10-3-9

혼자 사는 쓸쓸한 방에 작은창을 열어둔채 외출하고 다녀오니

파랑새 한마리가 내방에 들어와 있다.

붙잡으려하면 아주 달아날까 하는 생각에 그저 바라볼뿐.

by 퍼플 | 2010/03/10 01:19 | 트랙백

.

이제부터 항상 과식을 하는것은 어떠한가

아사 직전의 거지처럼

동면 전의 동물처럼

미친듯이 뱃속을 채우고 구겨넣는것은 어떠한가.

먹는다는것은 삶의 의지가 아니던가.

살기싫고 답답하여 그만살고 싶어도

억지로 쳐먹고 쳐먹다보면

배는 부르니 살아야겠다 하는생각 날지도 모를일.

쳐먹어보자. 억지로 눈물삼키고 쳐먹어보자

삶의이유를 묻는 그아가리에 뜨거운 밥한숟갈을 떠넣어보자.

by 퍼플 | 2009/05/27 06:16 | 트랙백

08-06-17

매너리즘에서

벗어나야한다.

순간적 이미지에서 벗어나야한다.

더이상 찰나의 미학은 아니다.

고개를 쳐박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앞서나간 생각의 꼬리를

표독스럽게 씹어가며 손아귀에 쥔것들을 펴 보여야한다.

목구멍에 쳐받히는 불구덩이를 토해내고 사랑해야한다.

아..  자의식과잉을 멀리하라.

by 퍼플 | 2008/06/18 03:09 | 나의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